향기나는 글

그대를 사랑하기에 행복합니다

하늘사랑꽃 2008. 9. 18. 17:29


      그대를 사랑하기에 행복합니다

                            

      만지면 부스러질 것 같아

      함부로 만질 수 없는 이슬처럼


      후 불면 어느덧 날아가버릴 것 같아

      무심코 불 수 없는 꽃잎처럼


      그렇게

      그대는 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입니다


      살다보면 그럴 때가 있습니다

      모든 것 다 버리고

      어디론가 떠나버리고 싶은

      희망도 꿈도 접고 자포자기하고 싶은

      그런 어려운 시기가 있습니다


      그러나 나는 든든한 그대가 계시기에

      그 어떤 시련도 두렵지 않습니다


      내 가슴 속에 고이 간직하고픈

      보석보다 고귀한 그대 내 사랑


      그대를 사랑하기에 나는 오늘도 행복합니다

      그대를 사랑하는 일로 나는

      더없이 행복합니다.  


      -장세희- 

       

      가슴으로 부르는 그대의

      꽃 다운 모습이 그리운

      오늘입니다, 더불어 사랑해요. 행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