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부가 그리운 사람 안부가 그리운 사람 오늘은 잘 있었냐구 그동안 별일 없었냐구 안부가 그리워 다가가 묻고 싶은 한 사람 그저 다녀간 흔적조차 그립다 말하고 싶어 수줍은 그리움으로 머뭇거리는 마음은 그림자처럼 스쳐가는 발걸음속에 전하고 싶은 간절한 안부 내가 궁금하지도 않았냐고 보고싶지 않.. 향기나는 글 2013.09.25
이 글을 읽는 그대에게 이 글을 읽는 그대에게 지금 이 글 속에 나도 있고 이 글을 읽는 그대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글 속에서 그대는 꽃이 되고 나는 한 마리 나비가 됩니다. 이 글을 읽는 그대는 나무가 되고 나는 그대를 휘감는 바람이 됩니다. 글 속에서 그대는 그리움이 되고 나는 그대를 그리워하는 기다림.. 향기나는 글 2012.06.03
좋은 친구가 그리운 날 좋은 친구가 그리운 날 어느 누구를 만나든지, 좋아하게 되든지 친구가 되어도 진정 아름다운 우정으로 남고 싶다면 아무 것도 바라지 말아야 합니다. 그냥 나의 친구가 되었으므로 그 사실만으로 기뻐하고 즐거워해야 합니다. 어쩌다 나를 모질게 떠나 간다해도 그를 원망해서는 안됩니.. 향기나는 글 2012.06.03
우리는 누군가에게 소중한 사람입니다 우리는 누군가에게 소중한 사람입니다 그 아무것도 고뇌할 것이 없는 사람은 마치 영혼이 잠들어 있는 것과 같습니다. 만약 사람이 고뇌라는 괴로운 칼날에 부딪쳐 본 일이 없다면 한 줄기 불어오는 세상의 바람에도 쉽사리 쓰러질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아마도 살아 있는 한 '시.. 향기나는 글 2012.02.12
새해에는 이렇게 살게 하소서 새해에는 이렇게 살게 하소서 하루 분량의 즐거움을 주시고 일생의 꿈은 그 과정에 기쁨을 주셔서 떠나야 할 곳에서는 빨리 떠나게 하시고 머물러야 할 자리에는 영원히 아름답게 머물게 하소서. 작은 것을 얻든 큰 것을 얻든 만족은 같게 하시고 일상의 소박한 것들에서 많은 감.. 향기나는 글 2011.12.31
나이만큼 그리움이 온다 나이만큼 그리움이 온다 그리움에도 나이가 있답니다 그리움도 꼬박꼬박 나이를 먹거든요 그래서 우리들 마음 안에는 나이만큼 켜켜이 그리움이 쌓여 있어요. 그리움은 나이만큼 오는거예요 후두둑 떨어지는 빗방울에도 산들거리며 다가서는 바람의 노래 속에도 애틋한 그리움.. 향기나는 글 2011.12.02
당신은 나의 마음입니다 당신은 나의 마음입니다 당신은 나의 마음 입니다 느낌이 있어 그리웁고 생각이 있어 보고 싶습니다. 당신이 아니라면 이런 마음도 품을 수 없겠지요. 조금은 빠듯한 일상의 하루도 당신이 있어 미소로 보낼수 있습니다. 넉넉한 마음으로 바라봐주는 당신이 있기에 늘 행복해지는.. 향기나는 글 2011.12.02
첫눈같은 당신이 보고 싶습니다 첫눈같은 당신이 보고 싶습니다 12 월이 오면 보고싶어 기다리는 것이 있습니다. 하얀눈이 포근하게 내 얼굴을 감싸듯 당신의 따뜻한 하얀손을 떠 오르게 하는 눈이 펄펄 네리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당신과 같은 하늘 아래에서 당신처럼 곱디고운 당신 닮은 하얀눈이 송이송이 .. 향기나는 글 2011.12.02
너를 그리워하는 나 너를 그리워하는 나 / 모네타 멀리 보이던 단풍들이 하나 둘 가까이 다가오고 여린 마음에 담기는 가을바람에 외로움이 어둠처럼 내려오고 가을은 땅거미 진 좁은 골목길에도 네온사인 화려한 거리에도 노랗게 빨갛게 주변을 물들여온다 가을이 오는 길에 서서 슬피 울던 여름새는 둥지를 버리고 남.. 향기나는 글 2011.10.14
서로 소중히 하며 사는 세상 서로 소중히 하며 사는 세상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세상 서로가 서로에게 얼마나 소중한 존재로 살아가고 있는지요. 운명이라는 것은 그림자와 같아서 언제 우리들 삶에 끼어들어 서로를 갈라 놓을지 모르기에 서로 함께 있을 때 그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어야 합니다. 화는 언제나 거칠은 입에.. 향기나는 글 2011.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