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향시인의 낭송시 20

그리움의 눈물 아침이슬에 감추고/글,낭송/박희자

낭송시 그리움의 눈물 아침이슬에 감추고 - 박희자 그리움으로 물든 초록세상은 당신의 숨결처럼 꿈틀거리는데 그리움으로 지친 나는 중년이라는 무겁디무거운 무게 앞에 힘없이 주저앉아 버립니다. 당신계신 하늘을 우러러 봐도 당신과 함께한 초록 세상에 눈을 돌려 봐도 그리움으로 짓누르는 가..

스쳐간 자리마다 그리움이 남는다/글,낭송/박희자

[낭 송 시] 스쳐간 자리마다 그리움이 남는다 글,낭송 / 박희자 눈이 부신다 구름처럼 일렁인다 깡마른 체구로 멀쑥이 서서 하늘만 바라본다 슬픔에 젖은 눈동자 굴리며 너울너울 춤을춘다 스스로 자라 외로움 달래고 바람에게 하소연 하며 그렇게 피어 하얀 물결로 마음 사로잡으니 스쳐간 자리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