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나는 글
*;* 내 삶의 영혼을 당신에게 바칩니다 *;*
나의 행복과 나의 진실을 당신에게 드립니다.
오랜 세월 혼자였던 사랑에
이젠 너무나 지쳐 무너져가는 당신에게...
나의 모든것을 드립니다.
쓸쓸함에 내 품에 안겨 나의 가슴을 적시는
당신의 눈물까지도.....
저 달빛에 비쳐 홀로 걷는
당신의 은은한 그림자까지도 전 사랑합니다.
세상 모든것이 당신을 버린다해도
내 사랑이 당신에게 작은 위안이 될 수 있다면
나는 당신의 눈물이 되겠습니다.
먼 훗날 당신의 진실한 사랑을 만나
날 떠난다 해도
나의 불행이 당신의 행복이 될 수 있다면
저 혼자 남는법을 배우겠습니다.
사랑한다는 것은 아름다운 것이기에
당신에게 나의 마지막 사랑을 드릴수 있다면...
그 어떤 시련도 이겨낼 수 있습니다.
만약 내가 살아 있음으로 인해
상처와 그리움이 되었다면 이젠 떠나겠습니다.
나의 사랑을 당신에게 주었기에...
당신의 영원한 사랑을 빌며
내 마지막 삶을 지우겠습니다.
언젠가 당신곁에
내가 잠시 살아 있음을 기억해 준다면
전 그것으로 기뻐하며 영원히
죽음보다 더 큰 사랑을 지키겠습니다.